도시가스 캐시백이란?
도시가스 캐시백은 가스 사용량 절감 시, 절감량에 비례해 현금성 포인트로 돌려주는 절약 인센티브 제도입니다. 가스요금이 오르는 겨울철에 참여하면 생각보다 큰 절약 효과가 있습니다.
특히 2026년에는 지자체 참여 지역이 확대되면서 서울·경기·광주·대전·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에너지 절약 참여자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강화되었습니다.
도시가스 캐시백 신청 방법
① 공식 홈페이지 접속
지자체 또는 도시가스사별 캐시백 페이지에서 신청합니다. 일반적으로 ‘우리집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’, ‘도시가스 캐시백’, ‘가스절약 인센티브’ 등의 메뉴로 제공됩니다.
② 회원가입 또는 본인인증
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진행한 후 최근 도시가스 고객번호(고객코드) 연결만 하면 준비는 끝입니다.
③ 절감량 자동 계산
전년도 같은 달 대비 가스 사용량을 얼마나 줄였는지 자동으로 계산됩니다. 절감률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캐시백 지급 대상이 됩니다.
④ 캐시백 지급
포인트·지역화폐·전기·가스요금 차감 등 지자체에 따라 지급 방식이 달라집니다. 보통 2~3개월 후 결제 시 자동 차감되며, 일부 지역은 계좌이체 형태로도 제공합니다.
지원 기준 및 대상
가구 소득과는 무관하게 도시가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. 단, 임대주택·빌트인 보일러 등 ‘개별 사용량 측정이 어려운 경우’는 제외되기도 합니다.
- 예전 대비 가스 사용량을 줄인 가구
- 캐시백 참여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
- 고객번호 확인 가능한 사용자
- 지자체 공동 프로그램(탄소중립 절약행동) 참여자 포함
에너지바우처와 함께 받으면 절약 효과 ↑
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·전기·가스 요금 지원 제도로, 도시가스 캐시백과는 별개로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.
에너지바우처 기본 지원
- 최대 약 70만 원 수준(2026년 확대 기준 예상)
- 여름(전기)·겨울(난방)로 나눠 지급
- 선불카드/전기요금 차감/도시가스 요금 차감 중 선택 적용
신청 대상(요약)
- 기초생활수급(생계·의료) 또는 차상위계층
- 고령자·장애인·영유아 등 취약 구성원 포함 가구
에너지바우처로 기본 난방비를 깔아두고, 여기에 도시가스 캐시백 절약 인센티브까지 받으면 실제 부담을 절반 이하로 낮추는 것이 가능합니다.
도시가스 고객번호 확인 방법
① 종이요금명세서
상단 또는 우측에 '고객번호/계약번호/고객코드'로 표기됩니다.
② 모바일·이메일 고지서
문자·앱 알림 내 ‘고객번호 확인’ 메뉴가 따로 제공됩니다.
③ 도시가스사 콜센터
본인 확인 후 주소만 알려주면 즉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
난방비 절약 실전 팁(효과 큰 순)
1) 보일러 온수온도 2~3℃만 낮추기
전체 가스 사용량의 절반이 온수라는 점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.
2) 실내 20~21℃ 유지
난방 설정 1℃만 낮춰도 최대 7% 절감됩니다.
3) 빈 방·사용 안 하는 공간 밸브 차단
방별 난방 조절이 가능하면 꼭 따로 닫아두세요.
4) 외풍 차단 시트·문풍지 활용
5천 원 투자로 겨울 한 시즌 절감액이 수만 원에 달합니다.
5) 보일러 난방·온수 모드 번갈아 사용
장시간 온수 사용보다 계획된 사용이 훨씬 절약됩니다.
주의사항
- 임대아파트·중앙난방 건물은 신청 제한될 수 있음
- 캐시백 기준은 지자체별로 다르므로 반드시 지역 페이지 확인
- 신청 후 절감량이 기준 미달이면 캐시백 미지급
- 에너지바우처는 매년 신청 필요(자동 갱신 아님)
마무리
도시가스 캐시백과 에너지바우처는 각각 혜택 구조가 다르지만, 두 제도를 동시에 활용하면 난방비 부담을 확연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. 특히 2026년은 지자체 캐시백 참여가 확대되어 절약 인센티브가 더욱 커진 만큼 지금 바로 고객번호 확인 후 신청해두면 겨울철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